[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다중이용업소 업주와 종업원에게 시간적․경제적 편의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를 처음 시작하는 업주나 종업원들은 의무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금년 1월 21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이 강화돼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인근에 소방서가 없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정해진 날짜와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사이버교육을 이용하게 되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에 참여하는 방법은 한국소방안전협회 사이버교육센터(http://cyber.kfsa.or.kr)로 접속해 로그인을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을 수료한 후 발급되는 이수증명서를 관할 소방관서로 제출하면 소방관서에서 집합교육을 받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영업주 및 종업원의 초기 대처능력이 화재확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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