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구는 검진 결과 치매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은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전문의 상담, 신경인지 검사,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확진자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매 치료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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