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1.~23,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국가적 위기관리 능력 키울 것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전 직원의 안보의식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으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정부의 총체적 전시대비 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7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전시 임무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전시전환 절차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 훈련 세부사항을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산불진화, 산림피해지 복구 등 각종 국가위기 상황에 맞는 연습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보의식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22일 오전에는 청사 인근 야산에서 폭격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계획하여 신속한 인력투입, 장비 이동, 산불진화 등의 훈련을 실시하여 산불진화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며, 22일 오후에는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백제군사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와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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