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부강·문곡 3개 지구 214필지, 내년까지 완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할 곳으로 3개 지구를 지정했다.

세종시는 17일 연동면 명학리 일원(47필지, 37,584㎡), 부강면 부강리 일원(75필지, 31,081㎡), 부강면 문곡리 일원(92필지, 55,440㎡)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지적재조사측량 대행자 선정, 지적재조사측량,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등으로 진행되며, 내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토지경계를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세종시는 관내 총 884필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했고, 현재 장군면 금암리 일원 362필지를 재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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