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72주년 경축행사가 10일 오후 2시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했다.

광복회 아산·예산 연합지회가 주최한 8.15 광복 72주년 경축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지철 아산시 교육감, 이명수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승화하자는 뜻에서 실시했으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농악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함께 실시해 경축행사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로운 삶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가보훈처는 젊은 세대들이 대한민국의 독립,호국,민주화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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