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8월 8일∼9일,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는 2017년도 충청남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2017년도 취약계층 영양·식생활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충남 논산지역의 쌘뽈요양원(원장 박지숙), 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원장 유창학), 만복이네지역아동센터(원장 변혜숙) 등 3개 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교육내용으로는 우리 쌀의 소중함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 식생활교육과 장미떡케익 만들기, 과일채소화분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여름철 급식위생 및 안전을 위하여 급식소 위생,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교육시간 내내 즐거워했으며, 한 어르신은 강사진의 두 손을 꼭 잡으시며“여기까지 찾아와 좋은 교육을 해줘서 고마워”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셨고, 아동보육시설 계룡학사 유창학 원장은“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먹거리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아이들이 요즘 들어 잘 먹질 않아 걱정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본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편식을 예방하여 올바른 식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는 충청남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조리종사자 나트륨 저감화교육사업 및 어린이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로컬푸드 영양체험 한마당 행사,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당 저감화사업, 어린이 영양․식생활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개선사업 등을 충남 지역 초등학생 및 10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교, 어린이, 학부모들로 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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