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강준배 부군수 물놀이안전 현장점검 실시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지역 책임전담제 및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준배 부군수는 지난 7일 대치면 까치내유원지와 물레방앗간 일원 등 관내 대표적인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 구비현황과 위험표지판 비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물놀이안전관리요원(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 4명, 지역주민 5명)과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준배 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다수는 수영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안전부주의 및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순찰 계도활동을 통해 청양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향후 5년간)로 선정된 까치내유원지의 생활쓰레기 처리와 함께 교통문제 등으로 인해 피서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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