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오피니언칼럼
점심 식사 후 양치의 중요성금산군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 이원희
대전투데이  |  webmaster@daejeon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25  11:34: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교육 받는다. 치아와 구강 건강을 위해서 칫솔질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따로 강조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칫솔질을 잘했다는 것이고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스스로 알아서 고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가지 쉽게 떠올리게 되는 것이 3·3·3 원칙일 것이다. 3·3·3 원칙은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양치질을 한다는 원칙이다.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은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염(잇몸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하루 3번 양치질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하루 3번을 다 채우지 못하고 2번 정도만 양치를 하게 되는 경우에 가장 많이 거르게 되는 때가 점심 식사 후라고 생각된다. 아침이나 저녁은 항상 칫솔과 치약이 구비되어있는 집안에서 양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점심에는 출근이나 등교, 외출 등의 이유로 집밖에 나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점심 식사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구강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좋은 칫솔질 습관을 들이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현대인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도 많고 저녁식사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먹는 사람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 하는 칫솔질은 불규칙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점심식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정된 점심시간인 11시〜1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먹는 가능성이 높아 점심식사 후에 칫솔질이 습관을 만들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또한 구취 등을 줄여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 후에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먹거나 칫솔이나 치약을 가져오지 않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항상 개인 칫솔과 치약을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런 개인의 노력에 더하여 학교나 기업, 경로당에서 점심시간 양치에 도움이 되는 시설적인 보완 또한 따라 줘야할 것이다.

최근 많은 학교들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양치하기 좋은 수돗가를 만드는 것이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으며 경로당에서는 점심식사 후에 경로당회장님 주도하에 칫솔질 방송을 하는 것도 매우 효과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점심 식사 후에 여러 사람들이 다함께 양치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치아 우식이나 치주염 등의 구강병 예방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환황해 중심도시’ 꿈 키워 온 내포신도시
2
종교인 세무조사특혜 시행령조항은 법률의 위임이 없어 무효
3
강정마을 소송취하와 대전 중구청 항소권 남용
4
이은권 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중촌동과 목동 일부 선정”
5
“대전제일고 야구부를 아십니까?”
6
천안 비춘 평창 성화, 충남 지역 일정 성공적으로 마치다
7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8
홍성군, 2018년 예산 5,825억원 확정!!
9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 아산시 도착
10
대전교육청, 북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본격 추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