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 의당초등학교(교장 오병익)는 25일 여름방학식을 갖고 7월 26일부터 8월 22까지 27일간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한편, 의당초에서는 여름 방학식 다음날인 7월26일부터 8월 4까지 8일간 안전하고 질 높은 방과 후 학교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캠프는 꿈의 학생 오케스트라, 안전융합교육 캠프, 영어캠프, 스포츠클럽 캠프 및 대학생 교육도우미 등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에 따라 희망하여 참가하며 그 기간 동안 돌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캠프는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하여 6명의 외부강사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나누어 지도하며 개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통해 기량을 다진다.

안전융합교육 캠프는 웹툰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해보는 작업을 통해 학습 내용을 스스로 이해했다는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하며, 오래 기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생중심・배움 중심의 캠프를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다문화 영어강사 등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스포츠 클럽 동아리 캠프는 킨볼과 배드민턴 중심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하고 스포츠 활동 및 대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진로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학생교육 도우미는 기초․기본학습 부진학생들에 대한 개별화 지도로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을 맞이하는 4학년 학생은 “ 평소에 바이올린 연습을 많이 못해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여름방학 동안 학교캠프를 통해 열심히 연습해서 언니들처럼 연주를 잘 하고 싶어요“ 라며 캠프 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오병익 교장은 1학기 동안 열심히 교육활동을 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방학기간동안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생활 그리고 즐거운 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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