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명예회장 동명초 특강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대전시 동구 추동 동명초등하교를 찾아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다지자’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23일 특강에서 이회장은 일제시대 당시 암울했던 초등학교시절을 회고하고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한일관계의 변천사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회장은 “나의 소년기는 나라 없는 슬픔과 식민지 교육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의 학생들은 자유와 평등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절”이라며, “뼈아픈 과거를 통해 배우고 일본을 이기려면 먼저 일본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룡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007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명초 5?6학년 학생 및 교사 30명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큐슈의 한국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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