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12일 우정사업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국내 IT관련학과 재학생 중 학업에 열의가 있고 타의 모범인 학생에게 수여하는 IT육성장학금과 함께 우정사업 종사자 자녀 중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정장학금을 운영, 지급하고 있다.

임정수 원장은 “4차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국가IT산업과 우정사업의 미래이자 역군이 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990년부터 운영한 우정장학사업을 통해 총 3만1951명의 학생에게 142억 409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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