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 리코더 연주와 함께하는 수련활동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군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2017학년도 음악・과학 융합캠프』을 실시했다.

‘2017 음악과학융합캠프’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일환으로 수련활동 시 음악, 과학, 레크레이션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학년제로 모둠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학생들은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모둠별 순환하여 드론, 코딩, 사이언스 블록 체험을 했으며, 석식 후에는 보령 동대초등학교 음악 전담 권주태 교사를 초청하여 열띤 리코더 강의를 들었고 연주를 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학생들이 각자 준비해온 자신의 끼를 뽐낼 무대를 연출하여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날 조식 후 학생들은 교양프로그램으로 모둠 북, 의사소통기술향상을 위한 활동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황민정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친구들과 새롭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고, 오랜만에 작년에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만나 리코더 연주를 다시 하면서 작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말했다.

합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출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알찬 수련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