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0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금년도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운영의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게 실시 됐다.

특히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의원들은 치유의숲 조성에 앞서 향적산 전체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해당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2020년 이케아 입점과 관련해서 올바르지 못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시정소식지 등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홍보하고, 이케아 입점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 및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 하는 등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시정 또는 처리요구 34건, 건의 46건 등 총80건의 사항을 지적 했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각종 조례 10건등을 의결하고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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