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복싱부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복싱강호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군 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5명의 대전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49kg급에 출전한 사회체육학과 2학년 조세형(21) 선수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75kg급에서는 사회체육학과 4학년인 홍인기 선수(23)가 출전하였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신동욱 학생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처럼 대전대학교 복싱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복싱부 한정훈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밤낮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했다”며 “순위에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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