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29일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으로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교육을 실시하는 청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푸른빛고을학교 운영을 위해 문화품앗이 어얼쑤(대표 황성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른빛고을학교는 지역주민들의 교육활동 참여도를 제고하여 협력적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양교육지원청과 문화품앗이 어얼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기간은 2018년 2월까지로 제휴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실무진을 통한 충분한 협의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협의로 조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청양교육지원청 조중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교사 양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율활동 모임으로 마을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이 제고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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