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부강초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한 창의적 융합인재양성이라는 시대흐름에 맞게 코딩이랑 놀고 생각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의 막을 열었다.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 이하 부강초)는 내년 소프트웨어(SW)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해 내달 7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1~4학년은 반별로 2시간을 할애해 코딩이 무엇인지를 접하고, 5~6학년은 반별로 10시간씩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햄스터 로봇,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학년 수준에 맞게 간단한 드래그 드롭과 입력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컴퓨터의 명령체계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양형기 교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소프트웨어의 기본원리를 체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교육에 힘쓰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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