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플리마켓 행사 통해 성금 전달

▲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맨 뒤 왼쪽 첫 번째), 양영주 한솔어린이집 원장(맨 뒤 오른쪽 첫 번째) 및 선생님과 아동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한 환아 의료비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9일 동구 가오동 동구청 내에 위치한 한솔어린이집(원장 양영주)에서 관계직원 및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4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입지 않는 옷과 교사들이 손수 만든 디퓨져 및 머리핀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솔어린이집의 소재지인 대전시 동구의 환아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솔어린이집 양영주 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매년 6월 ‘나와 이웃’이라는 생활주제로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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