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지난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 동안 2학기 재계약 희망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이하 원어민교사) 10명(초 7개교, 중 3개교)의 수업과 복무에 대한 방문 평가를 실시한다.

교육청은 매 학기별로 재계약을 희망하는 원어민교사의 내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을 공개하고 교육청 관계자와 원어민 코디네이터의 수업컨설팅과 면담을 통해, 원어민교사와 내국인 교사의 수업의 질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원어민교사의 역량과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 방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5월 22일(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1학기 재계약 원어민교사 11명(초 5개교, 중 5개교, 고 1개교)의 공개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2학기 재계약 희망 원어민교사 10명(초 7교, 중 3교)의 수업과 복무에 대한 방문 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교육청은 원어민교사 협력수업 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우수교사를 발굴하여 영어과 워크샵 등에 강사요원과 컨설턴트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수 원어민교사의 수업을 신규 원어민교사에게 공개하여 수업 노하우와 우수 콘텐츠 교류를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인재교육과 사진숙 과장은 “앞으로도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영어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 영어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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