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발전본부(본부장 김광일)는 29일 서천발전본부 두드림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건강진단비 보조사업 시행을 위해 동군산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진단비 보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천발전본부에서 시행하는 건강진단비 보조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주민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발전본부가 위치해 있는 서천군 서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군산병원과 협약을 체결했고, 검진대상자는 60세 이상 69세 이하 주민 400여명에 대한 검진비용은 1억 2천만원이 소요된다.

김광일 본부장은 "서천군의 대표공기업으로서 발전소와 항상 함께하는 주변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향후에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발전본부는 올해부터「전기요금보조사업」을 시행 및 무주택자를 위한「희망의 보금자리 2·3호점 건설」을 시행하고 있는 등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행복발전소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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