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8일 양일에 걸쳐 98개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전문교육 실시

▲ 지난 27일 홍선재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장이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및 교육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한영섭)는 지난 27, 28일 중부주택관리사업소에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98개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고령자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그리고 공동사유지인 단지 내 고령자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파트 주민대상의 정기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교육(2000세대 이상 아파트 출장교육 지원)과 더불어 고령보행자 교통행동 특성에 따른 보행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단지 내 어린이 사고예방과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앞지르기 금지, 어린이 승하차 중 일시정지 의무)를 위한 교육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교육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도로교통공단의 교육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민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운전자가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리플릿(1000부)을 제작, 교통안전 필수정보를 제공했다. 이 리플릿은 단지 내 공고판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주최한 한영섭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장은 “대전지역 아파트 주민 일상의 교통안전사각지대 사고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보호를 통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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