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27일 청양읍 재래시장에서 전화금융사기 척결을 위해 주민들에게 전화 금융사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 및 지속적인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전화금융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경찰 및 금융기관, 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재래시장 상인과 노인들을 상대로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피해 예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시장 중소상인들로부터 범죄 피해사례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경찰서장이 직접 홍보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하며 “피해 예방법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주민에게도 알려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서로 주의를 촉구하는 분위기였다.

아울러, 청양경찰서는 7월 5일 청양군 정산면에서도 2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전광판, 홍보포스터 부착, SNS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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