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66대 조법형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법형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10시 남포면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이어서 대한노인회와 경우회를 방문, 인사를 한 후 경찰서에 첫 발걸음을 디뎠다.

조법형 서장은 취임사에서 “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의견을 구하고 반영하여 소통을 통한 공감치안을 만들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내부적으로는 동료간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각자 하나가 아닌 모두속에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단합된 한 마음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과 언덕으로서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법형 서장은 순경공채 107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울산청 울산남부서 생활안전과장, 보안과장, 서울청 서울북부서 생활안전과장, 대전청 보안과장, 충남청 금산경찰서장, 성남수정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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