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의 혁신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홍성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군 정책 방안을 4차 산업혁명과 어떻게 결합시켜 갈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산업 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수 박사가 ‘4차 산업 혁명의 이해, 개념 특징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사점 및 지자체 대응방안 등을 강의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본청 실과장 및 자문위원으로 28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첨여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무인민원시스템 구축 등 21개 접목 검토 과제에 대해 실현여부 검증에 착수했다.

또한, 각 부처별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우리군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중에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의 지속발전을 견인하는 신동력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우리군 특성에 맞는 농업·관광·축산 분야 등에서도 4차 산업혁명 접목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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