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의회 본회의장에 HD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0일 개회한 제199회 제1차 정례회부터 방송을 성공적으로 송출했다.

이 시스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의 공개 권고 이행과 기존 아날로그 방송시스템을 통한 회의 내용의 외부 송출과 영상 자료 저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스마트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보령 시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보령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본회의장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졌으며 방송 파일 영구 보관으로 지난 회의내용 또한 시청이 가능하다. 앞으로 본회의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업무추진상황보고 청취 등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 주민들의 알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배 의장은“금번 HD 방송시스템 시대 개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보령시의회는 더욱 투명한 의정활동에 힘쓰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도 시청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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