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회식과 어울림체육한마당축제에서는 3,800여명이 참가하여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옛날 운동회의 향수를 느끼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되었다고 좋아했다. 또한, 떡메치기, 솜사탕 만들기, 팝콘 튀기기 등 각 종 참가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부족할 만큼 참여도가 좋았다.
16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15종목의 생활체육경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1,2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대항전을 겨루었다. 15개 종목에서는 40여명의 신인선수들을 발굴하여 향후 우리시 전문체육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체육을 통해 함께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우리 모두의 체육축제였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장애인체육 선진도시 대전의 주춧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