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는 싱그러운 계절6월을 맞이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우송대 푸른하늘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도움을 주었다.

“물과 하늘의 선물을 잡다”라는 주제로 둔산동 실내낚시터에서 물고기 잡기, 텐텐스키친에서 점심 식사,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중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 낚시 체험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윤동주(초5) 아동은 "물고기를 처음으로 잡아봤는데, 징그러워서 만지지는 못해서 아쉬웠다"고 했다. 함께 참여한 윤동주의 어머니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는 장애아동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놀이․심리치료,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아동은 현장체험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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