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가 경남과의 대결에서 홈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제대로 한 판 싸움을 벌인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8일(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 '쌈, 마이웨이' 데이를 연다.

'쌈, 마이웨이'데이는 창단 첫 경기였던 경남FC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를 거뒀던 아산무궁화가 이를 되갚아 준다는 콘셉트이다. 경남과 '싸움'(쌈)을 제대로 겨뤄 복수하고, 누가 뭐래도 우리 팀의 갈 길을 간다는 의지를 내포하며 '쌈, 마이웨이'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쌈, 마이웨이' 홈경기에 '쌈'(人+人)티켓을 판매한다. 두 사람이 유료 표 '2장'을 구매하면 입장권 1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 팬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더 강해져 강적 경남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뜻이 담긴 티켓 프로모션이다. '쌈' 티켓은 시즌권과 티켓북은 예외이며, 경기 당일 일일권만 해당한다.

한편 지난 5일 서울이랜드전에서 K리그 최초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아산무궁화 노래방'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아산가왕'이라는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산가왕'은 홈 경기장을 찾은 사람이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래경연 이벤트로, 1위로 선정될시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3회 연속 우승을 거둘 시에는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아산가왕’ 참가 신청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멋진 한 판이 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6월 18일 경남FC전 홈경기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asanfc.com) 혹은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 예매를 하면 된다. 경기 당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티켓 부스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