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안해경이. 표류중인 낚시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태안군 외파수도 북방 0.9km해상에서 18명을 승선한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태안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50분경 J호(약8톤, 승선원18명)호 선장 전모씨(47세, 남)가 낚시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보령해경서 경유 태안해경서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함정과 안면안전센터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선장 등 승선원 18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보령해경이 안전하게 입항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기관장비나 항해장비 등을 수시 점검과 수리를 강조. 기관고장으로 표류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에 구조 요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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