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이식 임플란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임플란트를 하려고 막상 치과에 가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할정도가 되면 이미 치조골이 거의 못쓰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치조골이라는 것은 치아의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말하는데 치아가 많이 상하게 되면 치조골이 많이 녹게 되고 임플란트를 한다 하더라도 뼈의 양의 적기 때문에 수명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비용을 들여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데 오래 써야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굳이 임플란트를 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요즘은 자가골을 많이 쓰는데 원래 뼈이식에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종골, 동종골, 합성골, 자가골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이종골은 주로 인간과 종이 다른 송아지 뼈를 사용합니다.
송아지 뼈는 인간의 뼈와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뼈 이식할 때 많이 씁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 흡수량이 많아서 수명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동종골은 사체에 뼈를 갈아서 만드는 것으로서 같은 인간의 뼈이기는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조직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합성골은 화학적으로 만든 뼈로써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고 다른 뼈와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자가골은 자기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뼈 이식을 할때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가골을 채득할 시에는 엉덩이 뼈를 잘라서 썼는데 그렇게 하면 일주일간 입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임플란트를 하려면 치아를 발치 해야 하는데 그 치아를 버리지 않고 바로 약품처리를 해서 자가골을 만들게 됩니다.

이 자가골은 생체 친화적이기 때문에 기타에 다른 골에 비해서 수명이 오래가고 강도가 강해서 가장 좋은 재료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자가골도 평상시에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많이 녹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특히 뼈이식을 했을 경우 주기적인 구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윗턱에 어금니 부분을 임플란트 할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자가골 이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부분은 사이누스라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치조골의 양이 매우 적어서 자가골뼈이식 임플란트를 해주는 것이 더 오랫동안 유지를 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가골 임플란트는 그 외에도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냄새가 덜 나고 생체친화적이며
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며 그 외에서 여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 것이 자가골 임플란트 했을 때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키 포인트가 됩니다.
웰빙 시대를 살아가는 필수 요건은 건강한 치아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도 자연치아 보다는 못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꾸준한 잇몸 관리와 치아 관리를 통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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