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월천지구 도시개발 사업 현장 주변 주민들이 비산먼지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공사 현장 내부 도로엔 물을 뿌리지 않아 대형차량들은 먼지를 확산시키고, 세륜기 또한 가동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현장주변 도로위에 떨어진 흙을 씻어내기 위한 살수 작업을 하면서, 횡단보도엔 물이 고여 있어 보행자는 신발을 적시며 건어가거나 횡단보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위험하게 건너 다녀야 된다.

또, 현장을 드나드는 덤프, 레미콘등 대형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기존 도로를 횡단하면서 소형차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어 아산시의 철저한 공사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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