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아동들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기관인 아산드림스타트에는 지난 4월 15일(토) 대상 아동과 양육자 80여 명이 참여해 총 3부로 나누어 부모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양육자 부모교육을 통해 '고집 세고 반항적인 아이 훈육법'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훈육이 아이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행동별 양육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관람을 통한 놀이체험으로, 자연놀이터, 동화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부에는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통 생활 문화와 민속놀이 공연 및 놀이기구 타기 등의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과 교육은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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