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역개발공사업체 현장소장 등 현장답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제7묘역 주변에 보훈둘레길 증설을 위해 묘역개발공사업체인 (주)지엠씨 직원 등과 현장답사를 했다.

이날 답사에는 (주)지엠씨 현장소장, (주)서영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국립대전현충원 묘역개발담당자 등이 초록길 증설구간을 함께 돌았다.

기존에 애국지사 제4묘역과 장군 제2묘역 상단에 대나무숲이 아름다운 보훈둘레길이 있지만 제7묘역 개발공사를 계기로 신규 묘역 상단에 국립대전현충원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코스를 증설하게 됐다.

현재 무지개 빛깔의 이름을 딴 보훈둘레길은 7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록길은 이번에 1.8km가 증설되면 기존 1.2km에서 총 3km가 되고 보훈둘레길은 8.2km에서 총 10km가 된다.

국민들이 즐겨 찾는 보훈둘레길은 묘역 가까이 위치해 남녀노소 걷기 편하고, 보훈샘터, 보훈과수랜드, 호국철도기념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제7묘역 주변의 초록길 코스를 증설해 시민들의 건강과 이용 편의를 증진하겠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명품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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