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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현씨가 충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에 1억원을 기부해 적십자아너스클럽(RCHC)에 43번째로 가입 했다.

가입식에서 허규현 기부자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성경 말씀대로 나눔을 실천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인사만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중 특히 충청남도 지역 내 긴급위기가정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큰 사랑을 전달해주신 허규현 대표님께 감사하다. 적십자사는 나눔의 손길을 잊지 않고 더욱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적십자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대한적십자사 뿐만 아닌 해외 적십자사에서도 운영 중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RCHC 회원 수는 총 42명이다.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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