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17일 상황실에서 천안 지역협력 2기관(해피캔버스, 천안우리병원)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력기관인 해피캔버스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천안우리병원은 의료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의료관련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2년차인 천안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1교 1학년 6,6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학생들의 희망과 선택을 존중하는 소그룹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하고 꿈을 키우게 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진로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을 구축하고 있다.

임완묵 교육장은 “천안에는 다인수 다학급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교가 많아 다양한 체험처가 필요하다. 학생 개인의 희망과 선택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처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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