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보급을 통한 복지실현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던 이 사업으로 중왕리 지역 41개소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
이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발품, 두품 행정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에 걸친 평가를 통과해 선정됐다.
안심가로등의 수명은 기존 가로등보다 5배 가까이 길어 운영비가 대폭 절감되며 한 번 충전으로 5~6일 가량 가동할 수 있어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가로등보다 1.5배가 밝아 방범 및 어업활동을 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원에서 중왕리 지역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로 2,500만원 받아 11가구에 생계비, 난방비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가로등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