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 119구조대는 지난 24일, 아산시 온천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아이들(여, 2세/5세 자매)이 방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구조대원 4명이 현장에 도착했을 시 아이들이 방에 갇혀 방안에서 울고 있는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은 로프 및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베란다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 문개방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부모에게 인계했다.

현장출동 구조대원은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문을 잠그며 놀지 않도록 교육시키고 가급적 방 열쇠는 거실에 보관해야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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