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꿈을 실현 위해 6000여개 일자리 창출

▲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민선6기 마무리 해인 2017년은 조직과 행정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전의 새로운 정체성과 성과를 만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올해는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안전한도시,대중교통혁신,민생경제등 5대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겠으며 특히 최근 청년실업등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청년정책을 시정의 1순위정책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민선6기 핵심가치인 경청과 현장행정을 보다 더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청년실업률이 지난해 통계청기준으로 9.8%로 청년 100명중 10명이 일자리가 없느것이 지금의 청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이며 대전의 청연실업률은 2016년기준으로 8.0%로 전국 광역시준 가장낮은 청연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권시장은 청년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도전과 희망으로 청년의 꿈을 펼칠수 있는 대전형 청년정책 추진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대전청년들을 위한 설자리, 놀자리 마련 등 일상생활 전반을 다루는 등 젊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종합대책 마련 본격추진 중 이다.

대전시는 각 분야의 청년을 대표해 청년 문제 해결과 정책제안 활동을 할 대청넷(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102명을 선발 하는등 일자리와 설자리, 놀자리 등 9개 분과로 나눠 앞으로 2년 동안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펼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역청년과 시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전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청춘소통 밤토(밤새토론) 에 시장과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청년대표로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창업가, 직장인, 커뮤니티 활동가 등이 참석하여 경청을 넘어 대전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있다.

본지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정년 정책에 대해 들어 봤다.


▲대전시가 올해 청년 정책을 시정의 제1순위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은 무엇인가.

올해는「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대전」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정책의 3대 전략 목표로 ‘일자리’와 자리’,‘놀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6000 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들의 설자리 마련을 위한‘청년 활동 공간’과 ‘안정된 주거 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도의 정책소통과 청년문화 조성 지원 사업 등 놀자리도 마련 하겠다.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제일 시급한 편인데 올해는 청년일자리는 어떻게 추진되나.

먼저, 올해는 일자리 6000여개를 만드는 행복 나눔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6개 분야 60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패스」정책을 추진 하고 있으며 구직 활동자(만18세에서 34세)에게 교육비, 교통비, 면접비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오는7월부터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원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며 먼저, 엑스포 한빛광장 내에‘청년 창업 플라자’를 마련 하여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계획이다.

또한 고교 창업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서 예비 창업가의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원으로 미래 지역발전 기업인으로 육성하는한편 62개 고교 중 공모선정, 창업 실무교육 및 실전 창업프로젝트 를 수행할 방침이다.

원도심 중앙시장에 있는‘중앙메가프라자’를 청년 창업 공간인‘청년 몰’로 조성할 예정이며 청년몰 20개소 창업교육, 리모델링, 레시피 개발 등 에 15억(시비 5억)을 지원예정이다.

그리고, 산학연 네트워크 및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해서 청년인력관리센터를 통한 산학연 협업과 취업 인프라 확충으로 구인·구직자간 소통 창구 역할로 2,000여개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

취업상담 및 알선, 대학 취업역량 강화, 일자리 박람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 Good-Job 행복드림버스(주3회 2개조 지역 순회 방문, 취업상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등으로 취업연계 강화 하겠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서도 (공공부문) 대전시, 공공기관, 공사·공단 등 1,500여개 일자리 와 (맞춤형 취업) 대전드림 과학인재 양성, 컨택센터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취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 1,100여개 를 만들겠다.

▲청년들의 설자리 마련을 위해서 청년들의 활동공간과 주거공간도 제공은.

청년 거점 공간인‘청년의 전당’을 만들 계획이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소통하면서 배우고,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 종합 복지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역사 내‘빈 공간’을 청년들의 활동 공간으로도 제공할 예정 이며 옛 중앙동주민센터에 「청춘다락」을 오는 7월에 개관해서 청년들의 창업 준비나 공유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살자리 를 위해 1인 청년 가구를 위해서 도심 내‘빈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제공하거나, 임대 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으며 또,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도 올해 도안지구 첫 입주(182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0개 지구에 4,773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청년들과의 소통이나 놀자리 마련을 위해서는어떤 정책들을 추친하나.

청년들과의 정책 소통을 위해‘소통 창구’도 늘릴 계획이며 ‘대전청년정책 네트워크’인 「대청넷」과 「청년정책위원회」를 만들어서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청년마당’과‘끼부리 문화공연’등 전국적인 규모의 청년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소규모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활동비’도 지원하고 청년 음악가나 차세대 아티스타 등 ‘문화예술가 육성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년들이 도전과 희망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