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기승)는 지난 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공간정보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및 미래 핵심 콘텐츠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1989년 국가 항공우주 전문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지난 2013년 과학기술위성2호를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21세기 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LX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위성항법기반 교통인프라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된 위성항법기술 및 항공 산업주도에 앞장서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LX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영상 기술능력과 GPS 및 항공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우주기술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국토관리효율화, 재난․재해 모니터링 및 공간분석 등 국민안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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