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콘텐츠 100% 자체개발 … 다양한 장학혜택”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직장인의 재교육과 경력·학력 단절 여성, 가사 주부 또는 직업 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1:1 맞춤형 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로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면판서형 강의 스튜디오(블랙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질 좋은 강의 제작을 위해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질 관리 측면에서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또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 강의의 95%를 시간과 공간에 제한 없이 모바일에서 수강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당 7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재학생의 66%가 수혜 받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과 신설 및 개편에 맞춰 신규 장학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제도를 정비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각 학과별로 이론적 바탕의 학문 중심 교수진과 현역 전문가 교수진을 구성해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건양대 병원과 연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건양학원은 현재 건양중·고등학교, 건양대학교, 건양대학병원, 건양대 부여병원, 김안과병원 등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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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학생을 위한 의료비 감면·시설 이용·지역 네트워크망 구축 등 노력

건양사이버대는 최상의 학생 복지를 목표로 학생들의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대전메디컬캠퍼스의 도서관, 강의실, 체육시설 등 캠퍼스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영등포 김안과병원·건양대학교병원·건양대부여병원·건양대병원 장례식장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장감 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각 지역별 학과·전공별 특강과 스터디,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활동 등 오프라인 과정과 축제와 체육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강의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콘텐츠 품질 향상과 모바일 시대를 대비한 모바일 연동 가능형 콘텐츠 제작을 대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정면판서형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기존 스튜디오의 전자칠판은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서만 필기가 가능하거나 강의자에 의해 화면이 가려지는 단점이 있었다. 대학은 이를 보완하고자 정면판서형 스튜디오로 강의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수강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이버대학교라고 오프라인 활동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을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학과 M.T, 학기별 국내 문화관광답사, `학교 방문의 날`, 명사특강, 졸업여행 등 오프라인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학습관을 신규 이전하며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재학중인 타 지역 학생수는 60%에 육박한다. 각 학과에서는 1:1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때문에 지역 모임과 스터디 그룹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험기간 전에는 시험 대비 특강을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에서 느끼지 못했던 교수자와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아세안대학 이러닝지원사업 통해 해외 시장 물꼬 터

캄보디아 공과대학(ITC), 우정통신대학(NIPTICT)에 콘텐츠 설계, 디자인, 촬영, 편집 컨설팅
대학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지정돼 캄보디아에 이러닝을 기반으로 한 고등교육을 제공한다. 건양사이버대는 교육부와 아시안 사이버대(ACU) 사무국과 협력해 캄보디아 대학에 이러닝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아세안 대학 현장에서 한국의 이러닝을 직접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에는 캄보디아 공과대학(ITC) 및 우정통신대학(NIPTICT)에 방문하여 이러닝 컨설팅을 진행했다. 두 대학은 수도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다. 캄보디아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닝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고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이러닝 보급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과대학(ITC) Samboeun Hean 이러닝센터장은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컨설팅과 지원이 ITC대학의 이러닝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정통신대학(NIPTICT) Chamnan Meas 이러닝센터장은 "올해 9월에 제2캠퍼스를 준공하는데 건양에서 기자재 품목을 어떤 것을 구성해야하는지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고 내년과 내후년에도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이러닝지원 사업을 맡고 있는 김동우 연구원는 "캄보디아의 대학들은 이러닝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고 이러닝으로 예습을 통한 플립러닝 형태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이러닝 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하였다", "사업이 종료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공과대학(ITC) 및 우정통신대학(NIPTICT)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여 성공적인 OD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학금, 가족 2인 이상이 입학할 경우 2년간 50%, 협약기관 소속원 입학금 면제 및 1년간 40% 장학 혜택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우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보훈),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경우에는 교내 및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군인과 군무원의 경우 각 군 참모총장과의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군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전액 또는 4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은 또 중앙부처위탁을 통해 대통령경호실, 안행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중앙공무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 장학 제도를 신설 중앙직·지방직 소방공무원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은 보다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 소방본부와 산업체 위탁을 체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대학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소외 취약 계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논산·대전다문화가족지원원센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은 인원들에게 고등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2017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 2월 14일까지

대학은 1월 23일부터 다음달 2월 14일까지 2017학년도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일반계고, 전문계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고, 검정고시 합격자가 이에 해당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수료 또는 졸업자는 35학점, 75학점 이상 이수자 2학년 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전 대학에서 타과를 전공했던 학생도 편입이 가능하다. 복수전공 또한 가능하다. 다만 개인마다 이수한 학점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졸업학점 이수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전형자료작성(70점), 학업적성검사(30점)으로 총점 1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점수나 학생부 점수는 필요가 없다. 학업계획서는 원서접수 기간 내 수정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3개 학부 총 8개 학과다. 특히 2017년에는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교육과정은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의 등록금 납부와 추가 등록금 납부 절차 그리고 수강신청 절차를 일원화시켜 등록금 납부와 동시에 수강신청이 논스톱으로 이뤄진다.

입시 절차는 건양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에서 이뤄지며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학교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 또는 대표전화(1899-3330 또는 042-600-6589)로 가능하다.

건양사이버대학교 김용덕 부총장은 “이제는 ‘평생 직장’ 시대가 아니라 ‘평생 직업’ 시대이다. 우리 대학 학과들은 고령시대를 맞아 인생을 멀리 보고 새롭게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퇴직자나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요즘 같은 경제상황에서도 한 학기 120만 원 내외의 등록금으로 4년제 학사와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꿈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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