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은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과 함께 대전 5개구 거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코믹마임 공연과 함께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는 2016년 10월부터 대전 5개구 거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전기 없이 캄캄한 밤을 보내는 개도국 이웃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체험 교실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맞아 코믹마임 공연을 통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150개의 케이크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아름다운 구매를 통한 기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오무진 본부장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환경보호를 고취시키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임직원과 대전 5개구 거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이 함께 조립하고 꾸민 태양광랜턴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보내질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기 없이 캄캄한 밤을 보내는 17억의 이웃에게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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