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도청에서 2학기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학습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교육’을 주제로 매 학기 개설된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으며 학습의 성취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다.

우선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작품전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배움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수채화, 문인화, 한글서예, 디지털 사진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어 다음달 8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는 열리는 ‘2016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는 국선도 강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바이올린, 합창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리토너 고희전과 피아니스트 이수지의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구본충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원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으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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