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덕구는 1일 구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2016년 제2차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우리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마찰,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으로 주변 외교 안보 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굳건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장기수 강사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안보환경 변화에 공직자의 확고하고 투철한 안보관이 우리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신경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현황을 올바르게 전달해 공직자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되짚는 계기가 됐다”며 “추후 충무계획 담당자 안보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공직자 안보교육이 정착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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