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0월 19일(수) 오후 4시 15분 경 아산시 권곡동 곡교천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 강봉원 구조대원 등 4명이 현장 출동해 확인 한 바 곡교천 중간지점에서 요구조자로 보이는 여성이 허리깊이까지 빠져있었다. 구조대원은 신속히 슈트를 착용하고 사고자 위치까지 이동하여 상태를 파악한 결과

여성의 무릎까지 모래속에 빠져있었고 기력이 없는 상태로 구조대원은 2인파지법으로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시켰다.

이에 함께 출동한 구급대원은 사고자의 부상정도를 확인한 후 사고자를 안심시키고 귀가조치 시켰다.

자칫 익사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 속에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물에 빠진 주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곡교천은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이 같은 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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