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이 부족한 표본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한 소통 강화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20일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충청통계청 직원들은 농가경제조사 표본 농가와의 소통 강화 및 농업현장 체험을 위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제초 및 부직포 작업을 실시했다.

충청통계청은 전년에도 11회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경제조사 표본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표본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가경제조사는 농촌경제사회 변천에 따른 농업경영실태를 파악해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통계이다.

진찬우 청장은 “공공부문의 사회기여는 정부3.0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것" 이라며 “충청통계청에서는 표본 응답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통계생산의 동반자인 응답자와 정보․공유․소통을 통해서 국민 맞춤형 통계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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