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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관장 한옥희)에서는 서민들의 웃음과 사연을 그려낸 뮤지컬 ‘빨래’를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공연한다.

이날 서점 비정규직인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해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비정규직 부당해고, 이주 노동자 처벌 등의 사회문제까지 담아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은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관람료는 S석 15,000원, A석 8,000원이며 15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하고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청・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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