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에서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에 문화를 더한다 -문화도시 서산의 미래비전’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화도시를 넘어 창의도시를 꿈꾸는 도시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서산의 문화자산과 활용방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서산시 문화도시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고. 심포지엄에서 발굴될 새로운 문화 트렌드의 제시로 서산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5년간의 문화도시사업의 추진방향과 미래비전을 시민, 문화계 인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고유한 문화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에 서산시가 선정되면서 지난 8월 조직됐다.

이 사업단은 2020년까지 활동하며 지역에 맞는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다양한 문화관련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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