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은 지난 15일 ‘우리는 이웃사촌’다문화봉사단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증서 전달 및 최다시간/최다횟수 봉사자상 수여, 그간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활동소감문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여성가족부 2016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동구 지역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과 한국인 중학생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지난 6월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구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봉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다문화체험교실 진행, 독거어르신과의 가을소풍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평가회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소감문에서 “봉사활동 후에 느끼는 보람과 만족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벅차다”,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했던 봉사활동이었지만 내가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외된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미약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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