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성과로 동남아 시장 개척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역SW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5일간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동진컴퍼니 등 5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80여개 바이어 매칭지원으로 기술 및 제품 상담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 ㈜동진컴퍼니는 베트남 OPTIOCON社와 디지털 사이니즈 협력모델 구축 및 현지 유통망을 지원할 예정이며 ▶ ㈜세이정보기술은 인도네시아 소프트웨어협회(ASTECTI社)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제휴추진, ▶ ㈜이공감은 TanAue社와 기술제휴를 통한 현지 시장개척 추진, ▶ ㈜가치소프트는 차량번호판 인식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인 인도네시아 SW산업 3대기업인 Anabatic Technologies社와 지속적인 마케팅 공략 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또한 ▶ ㈜케이시크는 양방향 전송기술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로 베트남 지역방송사 호치민TV와 업무 협약 및 계약 체결로 SCTV가 10월중 호치민 방송을 통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을 통해 ‘베트남 컴퓨터 협회’와 인도네시아 유관기관인‘FTII와 상호간 IT/SW기업 마케팅관련 공동협력, 정보교류, 기술협력 등 MOU체결로 지역 유망기업들에게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관계자는“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우리지역의 SW기업 홍보는 물론 약 4백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1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지속적인 관리와 사후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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