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가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센터장 엄기선) ’와 함께 충북대학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힌다.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사회 주민들이 장애학생과 함께 정해진 코스에 따라 휠체어 체험을 하며 지체 장애를 이해하고, 각 각의 장애체험활동 장소에서 청각장애 및 유사 장애체험이 이루어진다.

또한, 대전지역의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의 미술 작품 전시, 컬러링-zone 체험활동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가진 사회성의 결핍을 치료적 관점이 아닌 예술적 재능의 요소로 바라보고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충북대학교 신학생 회관 앞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지원으로 미술에 재능을 보이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미술교육을 지원하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042-223-4669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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