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에서는 27일 월평동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백제문화탐방에 나선다.

이번 백제문화탐방은 나들이하기 어려운 월평동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상나들이 기회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과 삶의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행사로 24일 개막하는 백제문화제기간에 맞춰 부여 고란사와 낙화암, 그리고 백마강을 둘러볼 계획이다.

먼 길을 다녀오는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바르게살기 월평1동 위원회 회원들이 1일 도우미로서 자원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은호 남부권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결과를 보고 내년에는 월평동이외의 동에도 이러한 행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월평동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데 대전문화공감센터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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